아름답고 깨끗한 강.
금강 상류의 한 줄기.
다양한 민물 어종이 아직 서식하고 있고 올갱이를 쉽게 채취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놀이터로서 최고.
드라마 대장금의 한 장면을 여기서 촬영했다고 한다.
강원도의 가파른 계곡과는 차이가 있는 풍경으로 유유한 지방색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듯.
이 강변에서 천렵을 즐기며 피래미조림으로 소주 한잔씩 하시는 노인들이 잠깐 보고 지나가는 이를
불러 소주 한잔을 기어코 먹여 보낸다.
그냥 드러눕고 싶은 강변의 날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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