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가 중용가 李密菴 세상사 모든 일은 중용(中庸)이 제일이거니 믿고 살아왔다네. 헌데 이상도 하지. 이 <중용(中庸)>,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나네. 중용의 기쁨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있으리. 중용을 택하여 서두르고 덤비지 않으니 마음도 편하기 그지 없네. 하늘과 땅 사이(天地之間)는 넓은 것. 도시.. 어진 생각 200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