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새 움. 다산 정약용의 마음. 붉은 작약 새움이 크게 성내며 솟아오르니 紅藥新芽太怒生 죽순보다 뾰족하고 경옥처럼 붉도다 尖於竹筍赤如瓊 산 늙은이 새싹 다칠까 걱정스러워 山翁自守安萌戒 아이들 둑 옆으로 못가도록 막는다네 不放兒孫傍塢行 어진 생각 200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