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심할수록 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진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지만 결코 느닷없이 생기는 병이 아니다. 수년에 걸쳐 뇌혈관에 문제가 쌓이고 쌓여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면 그 때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증상이 발생한다. 서구나 일본에서는 현저하게 감소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뇌졸중이 증가 추세인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뇌졸중의 위험인자(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흡연, 과음)를 많이 보유한 채 이를 조절하지 않고 방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뇌졸중은 최근 의학 발전으로 발병 3~6시간 안에는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이 시간이 지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그래서 뇌졸중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