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파주 일대 답사
황희 정승 유적지-반구정 일대
율곡 유적지-자운서원
용미리 석불
윤관 묘역
파주 삼릉-세 왕비의 릉.
비 오는 날 비련의 왕비들의 묘를 찾다.
사임당의 글씨. 命. 保. 身. 貴
율곡의 글인가?
서울 근교 골짝의 바위에 새겨져있던 것이 어느 날 개발 바람에 없어지고
이 탁본만 남았다던가?
" 성품이 물고기 날짐승과 같아 산 골짜기에 머물기 좋아하다." 란 뜻인가.
황희 정승이 노년을 보낸 반구정 경내의 한 재실 앞.
伴鷗亭. 근래 개축하여 김현승 선생의 글씨로 된 현판이 생경하다.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의 절경.
여러 곳을 보아도 조선시대의 고관은 호사를 누렸다. 이런 멋진 곳에서 노후를 보내다니.
황정승은 세종을 포함한 여러 대의 임금을 훌륭하게 보필한 청백리.
수를 누렸다.
용미리 석불.
머리부분은 별도 제작하여 바위위에 올려 놓았다.
저 큰 돌 올리느라 얼마나 애썼을고
석불 기저 바위에 새겨진 옷자락, 옷고름, 손.
석공의 불성과 예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