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바라기

하느님의 말씀

masterjohn 2006. 10. 8. 07:14

한 사람이 "하느님 나에게 말해 주세요." 하고 중얼거렸다.

이 때 종달새가 하늘에서 노래 불렀다. 그러나 그 사람은 듣지 않았다. 

 

그래서 그 사람은 다시 소리쳤다. "하느님 나에게 말해주세요."

그 때 온 하늘에 천둥 번개가 쳤다. 그러나 그사람은 귀기울이지 않았다.

 

그 사람은 주위를 둘러 보고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 당신을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그 때 별 하나가 반짝였다. 그러니 그 사람은 보지 않았다.

 

그 사람은 다시 소리쳤다. "나에게 기적을 보여 주세요."

그 때 새로운 생명이 태어 났다. 그러나 그 사람은 알아채지 못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절망하며 소리쳤다. "하느님, 당신이 저와 같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십시요!"

그래서 하느님은 가까이 가서 그 사람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가까이 다가와 펄럭이는 나비를 무심히 쫓아 버렸다.

 

그 사람은 울면서 "하느님, 나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라고 울부짖었다.

그러자 희망의 복음과 함께 용기를 주는 메세지가 이메일로 왔다.

그러니 그 사람은 보지도 않고 삭제해 버렸다.

 

하느님은 항상 당신을 사랑하시고 항상 당신 곁에 있읍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포장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하느님의 축복을 놓치지 마십시요.